대전시, ‘상이 국가유공자·장애인’ 2023년부터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용 가능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2-29 15:19: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23년 1월 1일부터 교통복지카드 한 장으로 상이 국가유공자는 전국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장애인은 전국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 교통복지카드는 지역 간 시스템 호환이 되지 않아 거주지 외에서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해 1회용 우대권으로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부는‘상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교통복지카드 전국호환사업’을 추진해, 전국 호환되는 카드 교체를 통해 한 장의 카드로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호환되는 교통복지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이 국가유공자는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장애인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체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2014년 11월부터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둔 상이 국가유공자를 위해 발급되었던 대전광역시 교통복지카드(하나카드 忠)는 발급이 중지된다.

3개월간 계도기간(2023.1.1.~3.31.)을 거쳐 2023년 4월 1일부터 대전광역시 교통복지카드(하나카드 忠)의 무임교통기능도 중지된다고 밝혔다.

한편 19세 이상 장애인은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발급을 희망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융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교체 발급하면 된다.

새 카드를 발급할 경우 기존에 발급받은 대전광역시 교통복지카드(하나카드 愛)의 무임교통기능이 중지되며, 기존 카드 해지를 원하는 경우 하나카드에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

새로운 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전지역에서 기존대로 대전광역시 교통복지카드(하나카드 愛)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대전광역시 교통복지카드는 상이 국가유공자‘忠카드’, 65세 이상 어르신‘孝카드’, 장애인‘愛카드’, 다자녀 부모‘子카드’4가지 종류로 하나은행에 신청하여 발급받았으나, 이번 사업 시행으로‘忠카드’발급이 중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교통복지카드 전국호환사업으로 그동안 지역 간 시스템 호환이 되지 않아 거주지 외의 대중교통 이용시 별도의 신분 확인을 통해 1회용 우대권을 사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상이 국가유공자는 3월말까지 반드시 교체해 주시고, 장애인 분들을 필요할 경우 발급하여 활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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