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3년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교예술교육 강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2-29 11:11: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교예술교육’을 목표로 학교예술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예술교육 교육과정을 내실화하여 심미적 감수성 및 인문소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교1예술동아리(310교), 학생예술심화동아리(59교), 가족예술동아리(20교), 예술연구학교(2교), 예술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예술중점학교, 일반고 예술교육활성화, 예술계열 일반고) 등 학교별 특색있는 예술교육 운영학교에 총 11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위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242교), 대덕밸리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 개발(1기관), 예술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하는 예술드림거점학교(8교),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100교).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제7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 대상 확대 등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노후된 학교예술교육 환경을 선진화하여 일상적 예술체험 교육공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 내 예술교육활동 전용공간인 예드림홀을 5교 구축하고, 노후된 예술교실(음악실·미술실) 20교를 환경개선하며 전시·공연 연계 휴게공간인 예감존을 20교 구축하는 등 학교예술교육 공간혁신에 총 24억여원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양질의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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