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해사채취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전지선)는, 지난 12. 23일 경 충남도청을 방문한 결과,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는 반응이다.
그 중 '흑도·가덕지적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 보고서에 어민을 대변하지 않는 태안군을 이해할 수 없다' 는 점, '정부의 골재수급 계획 중 바다모래 총량은 전체 골재수급량의 0.5% 한정한 점' 이라면서 '군에서 골재채취를 하지 않는다고 결정하면 다른 곳에서 수급하면 된다는 점' 등 '그간 군이 우리 어민을 얼마나 속여왔는지 한눈에 알수 있는 반증' 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도 고위 공직자는, "어민의 반대에도 해사채취를 강행하는 태안군수의 예정지 지정 행위는 ‘이해불가’ 라는 후문도 공개했다.
충남도 방문에 이어 27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전지선 위원장은, "군수 가세로가 추진하는 골재 예정지는 2만5천 여 어민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생명믜 보고입니다" 라는 주장과 함께 '8개 읍면 어민 2,000여 명의 반대의견서를 담당 사무관에게 전달했다.
이어 그는 ‘도대체 꽃게 산지를 상징하는 조형물에 5억이나 쏱아붓고 군청 사거리에 세운 꽃게발은 어떤 목적인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군수 가세로는 흑도 가덕지적 '꽃게 산란장 모래톱' 을 없애려는 이유는 검은 돈 때문이 아닌가 한다’ 고 성토했다.
나아가 ‘군수 가세로는 꽃게 산란장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없을 것’ 이라면서 '지난 5년간 무분별한 광개토대영토확장 미명을 내세워 민자유치, 개별사업자와 유착, 민간사업자 지원 우선책동 등 군정농단도 부족한가? 라는 의문을 던지면서 차라리 안강망 통발 맨손어업인이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군수에게 갖다 바치연 어떠하신지?' 라는 발론제기도 서슴치 않았다.
꽃게 산란장 원류는 반투위 주진구 사무국장이 밝힌다. ‘모래의 생성과정을 알지 못하는 군수’ 에게 전한다' 면서 '흑도 ·가덕 지적뿐 아니라 이곡 지적 및 장안사퇴의 중요성은 군수의 목숨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그는 알아야 한다' 고 충고했다.
이어 그는,‘우리나라 남한에는 12개의 하천(강)이 있으며 그중 한강·임진강·홍천강·남한강· 북한강 및 소양강 등 6대 강은 백령도부터 군산까지 먹이사슬의 원류이며 끝 지점’ 이라면서 지리와 지형적 조건을 알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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