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행복교육의 첫걸음’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초등학교 입학
행복교육의 첫걸음 전자책 2종 및 동영상 자료 제작,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책자 배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2-22 13:20: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3학년도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행복교육의 첫걸음’을 제작, 예비소집일에 전체 신입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일은 1월 3일~4일이며, 학교사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등을 탄력적으로 선택하여 운영한다.
대면 예비소집일 경우에는 평일 주간뿐 아니라, 평일 저녁까지 포함하여 시간을 다양하게 구분하여 운영하고, 소집 장소 또한 분산하여 밀집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행복교육의 첫걸음’은 서지형태로 제작되어 예비소집일에 각 가정에 1부씩 배부하며, 함께 제작된 전자책은 우리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설문을 통해 조사한 ‘예비학부모님들의 궁금증 5가지’를 동영상으로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는 자녀의 입학 준비를 위한 지도 자료로 입학 전 준비사항, 입학 후 지켜야 할 학교생활습관, 1학년의 교육과정, 안전한 학교생활, 방과후교육 및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와 같은 행정사항 등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글보다는 그림이 익숙한 신입생을 위해 카드뉴스와 글을 함께 제시하여 부모님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문도 한글과 같은 페이지에 제시하여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가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설렘과 기대로 바꾸어 주고, 준비된 마음가짐으로 자신 있는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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