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을 빛낸 경제과학인 6명 시상
수출 등 6개 부문에서 제28회 대전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시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2-21 17:21: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21일 대전의 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 제28회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경제과학 관련 기관, 단체, 협회 및 출연기관 등으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부문에서 대전을 빛낸 수상 후보자 9명을 추천받았다.

그리고 지난 12월 2일 공정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 경제과학부시장 이석봉)를 개최하여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했고, 그 결과 부문별 각 1명씩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 ▲수출 부문 ㈜이스트포토닉스 석호준 대표이사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손미영 센터장 ▲벤처기업 부문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이사 ▲산학협동 부문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 한병찬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전통중앙도매상가 중앙번영회 황성문 회장 ▲농업 부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 송석강 감사 6명을 선정했다.

수출 부문 석호준 대표이사는 광통신 관리시스템 등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여 20개 국 이상의 국가로 수출하였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약 100만 불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공로로 선정됐다.

과학기술 부문 손미영 센터장은 인간 장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성숙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동물실험을 대체, 보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세포모델을 개발하고 논문게재 및 지적재산권 확보한 공로로 선정됐다.

벤처기업 부문 김병순 대표이사는 방산무기 성능평가 분야, 식품포장과 제약의약 분야, 산업현장 정밀계측 분야, 타이어 제조 분야 측정기 등 63종을 국산화 연구개발로 상용화에 성공하여 내수와 수출품목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산학협동 부문 한병찬 교수는 대전·세종·충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산업(RIS) 계획에 참여하고, 대전권 16개 대학의 협력체계인 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대산협)의 실무 책임교수로 활동한 공로로 선정됐다.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황성문 회장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경영 현대화 사업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와 건전한 소비활동에 기여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등 실시한 공로로 선정됐다.

마지막 농업 부문 송석강 감사는 시설포도 신품종 갱신으로 관내 포도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고, 과학 영농 스마트팜 실현을 통한 안정적 생산 모델을 구축했으며, 농업관련 정책 간담회 추진 등의 공로로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과학대상은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 기여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있는 상으로, 시에서도 수상자들과 발을 맞추어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8회를 맞는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대전의 경제‧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한 상으로 금일 수상한 6명을 포함, 총 16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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