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서부권역(경기, 강원 일부지역) 9개 사단으로 입영하는 사람까지 입영판정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해 8월부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으로 입영하는 사람에 대해 입영 전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고, 올해 6월에는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부대로 입영하는 사람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후 군부대 입영신체검사에서 귀가되어 재입영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입영판정검사 대상부대 확대에 따라 해당 부대 현역병입영 대상자와 보충역 군사교육소집 대상자는 입영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2022년)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및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입영부대 →(2023년) 제2작전사령부 및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전체
입영판정검사를 받은 사람은 입영 후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받지 않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검사를 받고 입영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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