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14일 더 BMK 컨벤션에서 2022년 22개 소속 시설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사회서비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우수직원 시상, 김인식 원장의 환영사와 이장우 시장 축사, 우수사례발표, 화합의 시간, 폐회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서비스원 발전 유공으로 문효자 서구종합재가센터 사회복지사, 김정화 대체인력지원센터 관리자, 갈마하나어린이집 원장, 이민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상아 갈마하나어린이집 사무원, 박정옥 갈마하나어린이집 보육교사, 박미경 으능정이어린이집 보육교사, 오선영 육아종합지원센터 행정원, 박상엽 서구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기성신 유성구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박령서 유성구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김하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대리, 송민지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대리 등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상을 수상했다.
이날 송주희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팀장, 문효자 서구종합재가센터 사회복지사, 고영목 느리울다함께돌봄센터장, 김선옥 희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 원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대전시 사회서비스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우리 사회서비스원은 본원 45명의 소속 시설인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종합재가센터 및 공공센터를 비롯한 총 22개 시설에 580여 명 종사자께서 우리 대전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정말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열정으로 수고하고 일하고 계신다"며 “오늘의 성과들은 돌봄 종사자 정말 한 분 한 분께서 그간 흘리신 땀의 결실"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취임사에서 말씀했듯이 저는 여러분들보다 먼저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보람과 기쁨은 가장 나중에 갖겠다"며 “앞으로 사회서비스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로 건강한 시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코로나19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을 위해서 헌신해 주신 우리 직원 여러분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대전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이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고마움을 느낀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시의회는 사회서비스원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알맞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