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제16회 국립묘지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2-14 18:14: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는 14일, 복지관에서 제16회 국립묘지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국립묘지"를 주제로 국가보훈처 소속 국립묘지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585점의 사진이 접수되어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2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17점으로 국가보훈처장, 국립대전현충원장 상장을 시상했다.
대상은 정지영님의 ‘손녀’가, 금상은 김홍열님의 ‘민주묘지의 여명’과 강진오님의 ‘추모’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작인 ‘손녀’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완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애국애족한 분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우리나라를 아이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다는 점에서 내용의 완성도가 높다고 심사위원은 의견을 전했다.
입상작은 작품집 발간, 사진전 개최, 홍보물 제작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원채 원장은 전국 국립묘지의 다양한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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