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혁신협의회, 제3기 출범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시스템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2-12 17:23: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2일, 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지역혁신 협의회 제3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는‘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시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 규제자유특구 계획 등 각종 균형발전시책을 심의하며, 다양한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이번 3기 협의회는 지역 소재 대학, 혁신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행정・자치, 혁신성장, 인구・도시, 중소벤처・일자리, 문화・환경, 연구개발(R&D) 분야 전문가 19명(위촉직 18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대전시에서 제출한 ‘국가융복합단지 지구지정 변경계획’안건도 심도있게 심의하는 등 혁신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이번 지역혁신협의회 3기 출범으로 정부 지방시대 정책에 대응하여 지역주도의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시스템이 마련되었다"며, “혁신협의회를 통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혁신협의회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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