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연말연시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실시
화재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9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2-11 13:23: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12일부터 12일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등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 되는 실정임에 따라 이용자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 다중이용시설 9개소(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피난 장애 등으로 인한 대형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출입구 및 비상구 주위 적재물 적치 상태, 지하주차장 및 지하공간 적재물 관리 상태, 방화구획 관리 적정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토록 계도하고 건축법 등 법령 위반사항 및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소유자 및 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대비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등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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