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대상’ 선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2-09 10:29: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안에서 다같이 돌봄 ▲함께 지키는 건강과 안전 ▲든든한 일터와 삶터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 문화 ▲주민스스로 이루는 마을공동체 등 5대 추진전략 총 74개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과정의 적절성,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균형발전 노력 등 6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시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시민공유공간 조성, 마을공동체 미디어센터 운영, 주민자치조직 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공동체 복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지속 상황에서 다양한 욕구 변화에 적극적 대응코자 노인복지관 온택트(ontact) 복지시스템 구축, 코로나 종사자 대상 비대면 숲체험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은 “대전시 사회보장정책 이행에 대한 책임성 강화와 복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시책 추진에 노력하여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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