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전달
결핵퇴치 사업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 동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1-28 10:25: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5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우리나라 2021년 결핵신환자는 18,335명으로 10만 명당 35.7명이 발생되고 있으며,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위협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학생 행복나눔 지원 ▲결핵 후유증 환자 지원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결핵으로 매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고,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큼 결핵퇴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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