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지난 1보, 해상풍력관련 '가세로 VS 전지선' 날선 공방에 이어 2보로 연장된다.
날선 공방의 요지는, 지난 18일, 100인 토론회 당시 '해상풍력 추진 경위, 입지, 명분을 밝힌 가세로 군수의 입장을 반투위 전지선 위원장이 반론하는 형식으로 서술된 가칭)해상풍력 논박이다.
▼ 가세로 : ’근데 갑자기 이렇게 되다보니 약3,000명 정도가 빠져나가게 되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대체산업이 없습니다. 우리가 늘 요구하는 부분이 대체산업 빨리 해 달라고 하는데 쉽지 않아요. 라며 태안화력 6기의 폐지 계획에 따라 해상풍력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2차 명분을 내세웠다.
가 군수의 해상풍력 추진은 2018년 밀실 단독추진, 2019년 재정자립도, 2020년 재정자립도, 2021년 화력발전 폐지, 세수확보, 2022년 대체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 주민 이익공유제 등으로 연도별 명분이 매번 변경됐다.
넷째 지난 9. 22. ‘SMR 시장의 새로운 기회 세션’ 을 통해 산자부 원전산업정책관이 나서 올해 1조 원을 투자해 원전산업 활성화를 제고 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22. 11. 22일 충남도 에너지과 담당 인정 참조)
결과적으로 가 군수의 ‘3,000명 일자리 상실’ 로 인한 대체 산업 역시 근거없는 논지로 확인된다. 특히 ‘2018년 2조 2019년 8조 2021년 12조 등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부담을 직원에게 미루는 서산지원 110호 증언을 참조하면 '민자개발 유치에 대한 막중한 부담감을 책임회피’ 하면서 '자신의 공약인 100만원 지급 추진’ 은 은연중에 지연하기 위한 임기응변에 해당한다‘ 는 점을 엿볼 수 있다.
반면 화력 폐쇄로 인한 일자리 소멸을 복구하고자 추진했다는 해상풍력 신 대체산업 일자리 창출은 허구인 점은 가 군수가 용역을 맡긴 ’2035 태안군기본계획‘ 통계에서도 알 수 있다.
넷째 2015년 대한민국 유수의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표한 논문‘ 을 참조하면 해상풍력발전단지로 인해 저서생태계의 파괴, 공사 중 1개 풍력발전기는 15,000번 항타를 두드림으로서 그 진동(278db)은 수중에서 40~80KM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동시에는 저주파 소음 영향으로 연해 토착 어종은 40km 이상 서식지를 이동한다. 는 결과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바 있다.
따라서 가세로 군수는 연도별, 장소별, 시간별 유불리 잣대로 허구를 언급하고 있어 '구린내가 매우 농후하다’ 는 것이 대책위의 종합적인 평가라고 하겠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