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잡마켓(JOB Market)’은 기술과 사람을 이어주는 행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1-15 22:23:06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1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전·충남 일학습병행 통합 잡마켓’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일하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방법이라고 밝혔다.
어수봉 이사장은 1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전·충남 일학습병행 통합 잡마켓’ 행사에서 “일학습 병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잡마켓’을 개최했다"며 “이 ‘잡마켓’은 우리 학생들과 기업이 만나서 내가 원하는 직업 혹은 직장이 맞는지 미리 탐색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내가 원하는 학생들이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는지 상호 탐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일학습 병행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양성하고 기업과 지역에게는 좋은 발전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도제학교 학생 여러분들의 학교생활과 일을 병행하는 새로운 도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전진석 충남부교육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한민국명장회, 도제학교 및 공동훈련센터 등 유관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잡마켓’은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 도제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 권역의 8개 도제학교, 40여개 학습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대면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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