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윤소식)에서는 대전권 43개 시험장에서 15,400명이 응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총 278명의 경찰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문답지 이송과 보관소 경비에 경찰 106명을 투입, 수능 문제지·답안지 유출 방지와 안전한 이송을 지원한다.
시험일인 17일 각 시험장 정문에는 입실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8시10분까지 경찰관 2명을 고정 배치해 시험장 질서를 유지하고, 시험 중 주변 돌발 상황 등을 관리하기 위해 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6시까지 112 연계 순찰을 실시하며, 특히 영어듣기 평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음관리 부대를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경찰은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 등 다중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경찰기동대 등 경찰력 8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험생 선도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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