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유치원 정보공시 점검단(이하 점검단)을 구성하여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할 유치원 10개원을 방문해 공시정보의 정확성과 책무성을 위한 정보공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유치원 기본 현황 등 전체 공시 규모(7항목 22범위)에 대한 점검으로, 점검단이 유치원 현장에 방문하여 입력된 공시 항목 정보와 증빙자료 간의 일치성을 확인하고, 오류 또는 미공시 정보를 발견하는 즉시 시정 조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공시 항목들을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사립유치원의 경우 유치원 규칙 내 교직원 봉급 및 수당 지급 기준 포함 여부 및 적립금 현황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장점검 종료 후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사항을 분석하고, 정보공시 업무 담당자의 현장 의견을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원활한 정보공시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 기간으로 유치원 알리미 상 유치원 정보 정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정보공시 현장점검을 통해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에게 정확하고 내실 있는 유치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