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시작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01 11:02: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2023학년도 중학교 진학을 위한 입학 배정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서부 중학교는 동부 38개교, 서부 50개교이며, 내년도 중학교 입학대상자는 2022학년도 대전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초등학교 졸업자로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일이 없거나, 중학교 배정을 받은 후 입학등록 하지 않은 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 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원서가 접수된 후 거주지가 속하는 배정 학교군 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2개 중학교를 복수지원(순위지정) 후 무작위 전산추첨 배정한다. 정원 초과로 희망지원 학교에 미배정된 자는 배정 학교군 내 정원이 남은 중학교 중 근거리순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배정한다.

입학 배정원서는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초등학교에서 각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는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신청하면 되며학교 배정은 내년 1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원수 접수에서는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여, 학교의 중입 배정 담당 교사의 업무 경감 및 학부모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추가 접수 기간(11월 30일 ~ 12월 5일)을 정하여 원서 접수 기간 후 전입 또는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이 본배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추가 접수 기간 후 전입 또는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은 재배정 기간(2023년 2월 2일 ~ 3일)에 원서 접수하면 중학교 배정을 받을 수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백지원, 양숙 중등교육과장은“중학교 배정은 중입배정프로그램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산 추첨으로 결정되며, 그 시작인 접수된 원서의 면밀한 검토 등을 통해 그만큼 착오 없는 입학 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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