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호주에서 꿈을 키워가는 해외파견학생 격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 교육기관 방문 및 현장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0-28 14:56: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대해 지난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단은 5개 분야(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전자, 전공서비스)의 직무영어교육, 직무교육, 실습업체의 현장을 방문·점검함으로써 해외 파견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점검한다.

이들 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시에 도착해 4주 동안 직무 맞춤형 직무영어교육을 받고, 현재는 현장실습을 준비하기 위해 전공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업체 등에서 2~3주간의 현장실습을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현장점검단은 파견된 전체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국외취업을 위한 노력을 격려했으며, 추후 현지 취업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 브리즈번시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호주 취업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으며, 호주 브리즈번시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 황현태 교육국장은 “3년 만에 재개되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안전하고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철저히 현장점검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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