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2년 제1차 공약시민지원단 회의 개최
단장 선출 및 제11대 교육감 공약 실행계획안에 대한 자문 청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0-28 10:36: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에서 2022년 제1차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제3기 공약시민지원단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제11대 교육감 공약 실행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청취했다.
*만 19세이상 대전시민 대상 공개모집 및 지역구별 인구 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첨 총 25명 구성 (임기 2022년 7월 ~ 2024년 6월)
이날 회의에서는 제11대 교육감 공약 실행계획과 관련하여 △향후 공약 이행실적 보고 시 사업의 결과만이 아니라 추진과정도 포함할 것 △다문화․탈북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그로 인한 부작용 최소화 방안 필요 △대전수학문화관과 같이 교육청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것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 방안 및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에 대한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요청했다.
김종선 제3기 공약시민지원단 단장은“교육감 공약 실행계획 수립과정에 시민이 참여하고, 추진과정을 충분히 공개하여 시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것은 대전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방선거 과정에서 교육감이 시민께 약속한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는지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공약시민지원단은 매년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11대 교육감의 공약 이행 실적에 대한 자문과 함께 대전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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