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우리지역 예비 경찰들에게 경찰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남대학교 경찰학과는 25일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을 초청해 ‘경찰의 미래와 비전 그리고 대학생의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한남대 경찰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윤 청장의 특강을 경청했다.
윤 청장은 수사권개혁, 자치경찰제도입, 대공 수사권이관, 정보경찰개혁 등 경찰개혁 추진사항을 소개하는 한편 2007년 개청이후 대전경찰의 인력, 조직, 치안수요 등 변화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안방식과, 협력치안, 조직문화 등 시민의 입장에서 개혁한 경찰의 미래와 비전, 메타버스·드론·자율주행 등 미래기술과 경찰의 대응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윤 청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진로를 갖고 살아가기 위한 목적설정과 정확한 원인진단, 효율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대전출신의 윤소식 청장은 대전동산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1989년 경위로 임관해 현재는 대전경찰청장(치안감)을 맡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이광섭 총장은 “지역출신의 경찰청장이 미래의 경찰을 꿈꾸는 한남대 경찰학과 학생들을 위해 귀한 특강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청장님의 특강을 듣고 미래를 올바르게 설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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