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2 제6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0-18 09:25: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에서 주최하는 2022 제6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10월 19일 10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초·중·고·교원 대상 135팀이 참여해 국악, 양악, 사물놀이, 밴드, 뮤지컬 등의 무대공연과 평면, 입체 작품이 전시된 학교별 작품 부스전, 학교와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부스, 교원들의 수업나눔, 비대면 온라인 공연영상 등 대면과 비대면이 조화로운 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식은 19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모인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박양준·문창호 서예가의 휘호 퍼포먼스와 세천초등학교 대취타 공연, 축하공연으로 대전고등학교의 관악오케스트라와 합창, 대전대성여자중학교의 난타공연이 펼쳐지며 전시, 체험, 야외공연 관람이 이어진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국악, 양악, 뮤지컬, 연극, 그룹사운드 등이 공연되며 야외무대에서는 사물놀이가 공연된다. 무대공연 43편 이외에도 줄리하프 연주 체험, 스테인드글라스 병 안에 담은 별 등 13팀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다목적실에서는 초·중·고 25개 학교, 500여점의 학교별 작품부스전이 펼쳐지고, 특별기획전과 야외광장에서는 입체조형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과 교원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심미적 감성과 소통, 공동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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