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동·둔곡지구 운행 시내버스 노선 신설 ‘11월 1일’ 운행 개시
첨단 2번 순환형 시내버스 신설... 환승을 통한 대중교통 편의 제공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0-15 20:54: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신동·둔곡) 조성에 맞춰 오는 11월 1일부터 신동·둔곡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첨단 2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신동·둔곡지구 주거단지 입주민들과 기업체 근무자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설된 첨단 2번은 신규교에서 출발하여 송강~둔곡아파트단지~둔곡지구~신동~둔곡아파트단지~송강~신구교를 순환한다.
평균배차 간격 24분이며, 출·퇴근시간대에는 15분~18분으로 배차 시간을 단축해 운행된다.
송강마을아파트 정류장(44790)에서 급행2번, 301번, 802번으로 환승시 신탄진역, 둔산동, 복합터미널로 이동이 가능하며, 송강전통시장 정류장(44830)에서 704번으로 환승시 유성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첨단 1번 이용시 관평동으로 이동 가능하며 72번, 73번, 75번으로도 환승이 가능하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신동·둔곡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했다"며 “앞으로 신동·둔곡지구의 도시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이용객 변화에 따라 증차를 통한 추가 신설 노선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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