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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대회에 종합 7위를 목표로 참가하였음에도 학생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 6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충남체육고등학교(교장 박양훈)는 체조 링에서 1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2개(금10·은13·동19)의 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했다.
또한 역도 종목에서는 메달 29개(금11·은11·동7)를 차지하며 충남 역도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고, 카누 종목에서도 메달 7개(금4·은1·동2)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배구(천안고)·축구(천안제일고)·하키(아산고)등 단체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하키는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예산 지원 ▲훈련시설개선 사업 ▲스포츠 적성검사 ▲현대화장비 지원 사업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 ▲운동부 지도자 실적보상금 지원 ▲저소득 학생선수 지원 ▲체육인재 선발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학생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뛰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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