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 ‘꿈키움터’ 추가 선정·추진
하반기 학교공간혁신사업 3교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0-12 16:10: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 3교를 추가 선정해 2022년 하반기 꿈키움터 학교공간혁신사업(이하 꿈키움터) 워크숍을 학교 교직원, 촉진자,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키움터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의 변화를 유도하고, 미래교육에 초점을 맞춘 유연한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더불어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공간 주권의 실현을 꾀하는 사업이다.
2019년 미래공감 ‘숨’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2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2022년 상반기에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정책부서의 7개 사업 영역에 걸쳐 11개 학교가 꿈키움터를 조성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3교를 대상으로 15억원을 투자하여 꿈키움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 △2022년 학교공간혁신 추진사례 △교육과정 연계 및 사용자 참여 안내 △사업절차 등을 안내하여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참석자들의 역량을 높였고, 이후에도 교육청은 전문가지원단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이 단순한 리모델링 사업이 아니며, 유연한 학교공간 변화가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고, 사업 추진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우리 학교가 원하는 미래교육을 담아내는 학교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꿈키움터 사업은 사용자참여설계를 통해 사용자의 공간주권을 실현하고 스스로 미래교육에 대응 가능한 미래학교로 변화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대전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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