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튀르키예·우루과이·가봉과 우호도시 협약 체결
대륙별 교류협력 거점 확대와 다양한 분야 협력으로 상생발전 도모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0-10 15:46: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튀르키예 콘야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시, 가봉 리브르빌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튀르키예 콘야시 우그르 이브리힘 알타이(Uğur İbrahim Altay) 시장과 양 도시와 시민 간 관계 증가 및 경제·과학·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우호도시 협약에 서명했다.

콘야시는 튀르키예 중부 콘야주의 주도로 고대 이코니움으로 불리며, 가장 오래된 신석기 시대 정착지인 Çatalhöyük(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가 위치, 5만여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는 중소기업 수도 도시로 언어는 튀르키예어를 사용하며, 인구는 140만 명이다.

이어 이 시장은 우루과이 올가 오테귀(Olga Otegui) 몬테비데오시 행정실장과 그 다음에는 가봉 크리스틴 엠비에이 듀튬(Christine MBA NDUTUME) 리브르빌 시장과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 후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몬테비데오시 및 리브르빌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 구축하고 과학·문화·관광·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몬테비데오시는 우루과이의 수도이자 최대 무역항으로, 인구는 134만, 정치, 상공업, 금융업, 문화의 중심지이며 언어는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리브르빌시는 가봉의 수도로 기니 만으로 빠져나가는 항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79만 명으로 언어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이번 우호도시 협약으로 대전시 자매·우호도시는 기존 24개국 34개 도시에서 27개국 37개 도시로 늘어났다.

한편 13일에는 대전시와 중국 시안시간 우호도시 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어, 대전시 자매우호도시는 총 27개국 38개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위해 국제교류 거점 확대를 통한 도시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고, 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해 대전이 글로벌 일류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