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신입생 388명 선정·배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0-06 10:30: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 등을 위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이하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김진수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국장,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까지의 당연직 4명과 특수학급 설치교 교장, 현장 특수교사 및 사회복지전문가, 변호사, 의사, 특수교육과 교수, 학부모 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이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및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통합교육이 요구되는 일반고등학교 신청자 153명을 심의하고 장애 정도에 따른 지원 강도를 고려해 일반학급에 36명, 특수학급에 114명, 순회학급에 6명을 선정·배치했으며, 이중 예술고 신청 학생 3명은 해당 학교 입학전형에 합격 후 배치할 예정이다.
특수학교 신청자 235명은 장애 영역별로 설립되어 운영하는 6개 특수학교에 각각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영역 및 교육적 요구를 고려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배치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특수교육운영위원장(부교육감)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질높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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