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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담으며 걷기(쓰담걷기)는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을 결합한 플로깅(Plogging)에서 착안한 환경정화활동을 말하며, 산책이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에코백이나 종량제 봉투에 담는 것을 뜻한다. 한국말 ‘줍다’와 영어 ‘조깅’을 합쳐 ‘줍깅’이라고도 한다.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쓰담걷기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강태오 데이트 장면에 등장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기후위기 심각성에 공감하는 시민과 동호회, 봉사단, 지자체,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쓰담걷기 활성화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자치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포함하는 쓰담걷기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단체 지원 및 홍보·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정하고 공적이 탁월한 사람이나 기관·단체에 대해 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임미란 광주시의원은 “쓰담걷기는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내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며, “건강한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환경운동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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