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최대 학생스포츠 축전’ 한 달간 열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15개 종목 5,000여명 참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16 09:26: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초·중·고 416팀 5,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8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킨볼, 탁구, 티볼, 풋살, 피구, 플리잉디스크(얼티미트), 플로어볼 등 15개 종목에 초등학교 163교, 2100명, 중학교 137교, 1715명, 고등학교 116교, 143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각종 스포츠 관련 대회가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이 아쉬워했지만, 올해에는 3년만에 동․서부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도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4강에 입상한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출전한다.

본 대회 우승한 팀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종목별 대전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예산 및 사업을 지난해보다 증액하고 다양화하여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토스(토요스포츠) 리그 운영으로 학교 밖까지 확대해 대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교내 수준별 리그, 거점 토스 리그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나아가 전국스포츠클럽 축전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생 스포츠 활동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대회 참가전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이용한 검사 결과를 팀마다 경기장 대회 본부에 제출하도록 하였다. 실내 마스크 착용, 경기장 출입 시 발열체크, 경기장 내 주기적인 소독, 대회 출전 후 복귀 시 건강 상태 확인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하여 방역용품, 방역인력, 보건 전문인력도 배치하여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가급적 주말을 이용하여 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 장소로는 학교, 지역대학, 생활체육 공공시설 등 25곳에서 최적의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학습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체력도 향상시키고, 경기가 거듭될수록 공동체 역량인 사회성과 협동성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내년에도 일반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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