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대전경찰청장,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방문
추석절 자혜원 위문 및 중앙시장 치안현장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08 14:41: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8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고, 전통시장에 방문해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윤소식 청장은 먼저 대전시 동구 소제동 소재 자혜원(원장 양승연)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방역용품 등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자혜원은 193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3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보금자리로, 이날 경찰발전협의회도 동참해 시민과 경찰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민경 협력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윤소식 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원생들을 보살펴주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전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동구의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시장 주변의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윤소식 청장은, 먼저 중앙시장 상인회 임원과 간담회를 통해 장기간 연휴동안 전통시장과 시장 주변의 범죄예방, 교통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면서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소식 청장은 중앙시장 안을 돌아보며 명절 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시장 시설물 등에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있는지 살피며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소식 청장은 “상인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주변 교통관리와 특별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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