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선 우수공무원 4명에게 교육감 상장 및 인센티브 부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01 10:57: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9월 1일 시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우수공무원을 상․하반기 연 2회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각급 기관(학교)으로부터 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교직원으로 구성된‘적극행정 교직원 모니터단’의 온라인 심사(투표)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공무원 4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에는 공유재산(토지) 민사소송 최종 승소로 ○○중학교 학교부지를 보존함은 물론, 토지 소유권 유지로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약 32억 대 토지매입비와 장기간 사용료 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친일파 후손에게 환원될 뻔한 토지를 지켜냄으로써 향후 친일재산과 관련한 유사한 소송 제기 시 선례가 되어 공유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근무 실적)한 기획예산과 김은정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공교육 효과성 제고를 위해 약 30억 규모의 iPad 9세대 5,000대 등을 학교에 보급하고, 21~24년(4년간) 약 20억 규모의 교원 연수를 지원받도록 하는 교육청-애플코리아 스마트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한 과학직업정보과 이기남 주무관이 선발되었으며,

‘장려상’에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수의계약 관련 의무 신설로 학교 현장의 업무 급증에 대비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 시행 기준 조정을 적극 건의하여 기준을 완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 기여한 감사관 이근령 주무관과 코로나 19 교사 확진에 따른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과 긴급수업지원단을 운영하여 일선 학교의 수업을 적극 지원한 박소화 장학사가 선발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22년 하반기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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