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마기간 발생한 도로파임 1,072건 보수 완료
시 건설관리본부 전수조사 후 일제보수 실시... 도로파임 제로화 계속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31 14:17: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급증한 도로파임(포트홀)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1,072건의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8월 한 달을 포트홀 제로화를 위한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시 관리도로(도로 폭 20m 이상) 620㎞에 대한 도로파손 상황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도로파임(포트홀) 1,072건(320㎡)을 확인하고 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발견한 도로파임 중 경미하거나, 즉시 조치가 필요한 파손은 건설관리본부 자체 인력과 장비로 신속하게 보수했으며, 규모가 큰 포트홀은 외주 업체를 통해 보수 조치를 마무리했다.

한편 평시에는 민원접수, 순찰 등으로 도로파임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지만, 해빙기·우기 등 도로파임이 급증하는 기간에는 정비 지연으로 인한 2차 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계속되어왔다.

이에 시 건설관리본부는 철저한 보수를 위해 그동안의 방식을 탈피하여 관리도로 전 구간 620㎞에 대해 7개 팀으로 나누어 먼저 도로파임 현황을 파악하고, 정비 구간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장마철(7~8월) 도로파임으로 인한 사고접수 건수가 연평균 138건에서 올해는 38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전수 조사 실시 후 동시에 보수하는 방식이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로파임 집중 발생 기간인 해빙기, 장마철 전·후를 도로파임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여 도로파임을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하며, “전수 조사를 통해 파악한 자료는 향후 도로관리 업무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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