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2022년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행사장(대전컨벤션센터)과 학교경진장(대전여자상업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개회식 및 4개의 경연 종목이 운영되고, 학교경진장에서는 12개의 경진종목을 분담 운영하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1,5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 동아리콘테스트 ▲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시·도교육청 소속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진·경연장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재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 방역 생활화에도 더욱 노력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전을 대표하여 참가하며, 금번 대회에는 4개학교 14개 종목 12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일상 방역 생활화를 포함한 철저한 대회 운영 준비로 전국 시·도교육청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