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관계기관 한마음 한뜻
「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 「학교 안전인프라 강화 사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30 16:01: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대전시청, 5개 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 ‘학교 안전인프라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청-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청-시청-5개 구청’협의회를 구축해 통학로 개선 수요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통학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로 안전한 통학로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우선 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수요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보․차도 분리, 도로폭 확장 등 보행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및 안전휀스 등 도로부속물 설치 ▲무인단속카메라 및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53교 129건의 개선 수요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교육청의 개선 수요 53교 129건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사업 대상학교 협의 ▲통학로 개선 시기 ▲공동 개선대상 발굴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교육청과 대전시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조성사업으로 13개 학교 통학로 개선사업 추진

교육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관련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한다.

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 예산 29억 9,860만원을 지자체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19억 1,400만원을 예산 확보하여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내용 :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및 옐로카펫 등 시인성 강화 사업

또한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학교 안전인프라 강화 사업’을 통해 인프라 취약 학교를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인프라 현황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와 현장 확인을 통해 하위 10%, 30여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예산을 지원해 부족한 안전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 : CCTV, 학생안전보호실, 안전도어시스템, 비상벨, 반사경 등

대전광역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위험이 우려되는 곳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개선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학교 밖 통학로가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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