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경찰청(청장 윤소식) 사이버수사과는 14일, 대전광역시경찰청 누리캅스 회원 15명과 함께 하는‘대전시경찰청 청사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청사견학 프로그램을 대전시경찰청에서 경찰 부서와 장비 소개 등 경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캅스 회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참여한 누리캅스 회원들은 미래 경찰의 꿈을 품은 경찰행정학과 대학생과 평소 경찰 업무에 관심이 많은 회사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누리캅스 회원들은 사이버수사과에서 최근 사이버범죄 동향 및 예방방안과 디지털기기 증거분석 과정 등을 소개받고, 이어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과학수사과에 방문하여 대전경찰의 다양한 업무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누리캅스 회원들은 견학에 앞서 테마·분기별 신고활동 우수회원 3명에 대한 시상 및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방안 논의, 집중 신고 기간 내에 삭제·차단 활동 독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견학을 마친 누리캅스 회원들은“경찰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경찰 업무를 체험하고 경찰관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점들도 직접 물어보고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대전광역시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곽병일 과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누리캅스 회원들이 경찰의 모습을 생생히 느끼고, 경찰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경찰이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길 바라며, 향후에도 국민 참여 및 협력 치안을 위해 소통하는 대전경찰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