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생안전50일 집중점검’ 추진에 따른 학원 일상회복 특별 지도·점검
교습비 및 과대·거짓 광고 등 학원 운영의 전반 사항 점검 결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7-12 15:16: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활동 전면재개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학원 일상회복 특별 지도·점검을 5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 내 학습 환경 안전 여부 및 불건전성 부분(교습비 관련 및 과대 또는 거짓 광고 등) 점검을 위해 최근 2년간 일상점검을 받지 않는 학원 100개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총 18개원, 32건을 적발했으며 모두 행정지도(계도) 조치 되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교습비 미등록 8건 ▲광고 표시사항 위반 3건 ▲영수증 및 장부 처리 미흡 9건 등이 있었으며 교습비 초과징수 및 거짓·광대광고 등은 적발되지 않았다.
한편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는 교습비 등을 관할 교육지원청에 통보해야 하며 교습비를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한진경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의 온전한 일상회복 지원과 학원 및 교습소의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점검 결과를 교육지원청과 공유·환류하여 학원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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