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6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 ‘지능형 과학실’ 구축
‘2022∼2026 지능정보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6-28 10:33:5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 지능형 수학실 구축 지원 사업’과 함께 5년 내 도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과학 탐구실험 수업혁신을 위한 ‘지능정보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2022-2026)’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원(환경조성) ▲지능정보활용 과학실험 수업 연수 운영(역량강화) ▲충남미래과학교육지원단 운영(지원체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협의체) ▲지능정보기술 활용 과학탐구 수업사례 일반화(결과 환류)로 다섯 개의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탐구 역량의 함양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가능한 수업 공간으로 학생들이 노트북, 태블릿PC, 각종 센서 등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가 갖는 의미를 학습하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복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과학실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청에서는 지능형 과학실이 미구축된 도내 초·중・고 690개 학교에 1실 이상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능형 과학탐구 실험이 이루어지기 위해, 앞서 교육을 경험한 교원으로 구성된 충남미래과학교육지원단에서 ‘지능형 과학실험 도움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여러 교원들과 나눌 수 있는 연수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다양한 지능형 과학탐구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과학담당 교사 2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운영 사례 배움자리’를 개최하였고, 24일은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배움자리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을 갖추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과학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으로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함께 과학 탐구수업의 혁신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능정보활용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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