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돌봄교실 현장맞춤형 연수 실시
초등돌봄교실 여름방학 운영을 위한 연수 6월 총 4회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07 09:02: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현장 맞춤형 연수를 4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돌봄전담사 8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6월에 3회 추가 운영해 총 23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적용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돌봄전담사가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되어,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현장 맞춤형 연수는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주제로 운영계획 수립, 위탁급식 운영, 특기적성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방안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개선방안을 대비한 초등돌봄교실 업무 전반 및 실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발표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은 안정적인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돌봄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 19시까지 확대,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을 전일제로 상향, 교사 중심으로 처리하던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돌봄전담사가 전담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청에서는 초등돌봄교실 업무 단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자료 개발․보급, 연수, 컨설팅, 돌봄콜센터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현장맞춤형 연수는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된 돌봄전담사의 업무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고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을 대비하여 마련했다"고 밝히며,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