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서비스 6월 1일부터 시행
현충시설 안내 앱- 전국 98개소의 기념관을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계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02 15:44: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1일부터 전국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개설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에 소재되어 있는 현충시설(기념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전시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에 서비스에 들어가는 기념관은 서울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백범김구기념관, 강원 만해 한용운선생기념관, 충남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 경남 박열의사 기념관, 부산 유엔평화 기념관,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제주 항일기념관, 울릉도 독도의용 수비대기념관 등 98개소이다.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에서는 각 기념관 별 기본정보와 전시물 (사진,음성)은 물론 증강 현실(AR), 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의 특화된 전시콘텐츠 등도 제공되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룰 높일 예정이며, 실제로 독립기념관의 경우, 야외 상징물인 겨레의 탑과 3의사 동상(안중근, 윤봉길, 김좌진), C-47 수송기 등을 증강현실로 구현했으며, 백범김구기념관 등에서는 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가상현실(VR)전시관 등 실감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전시관 관람 체험 콘텐츠 개발 그리고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앱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으로,오경준 국가보훈처 보훈 선양국장은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은 우리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그 역사의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안내 앱을 많은 분 들이 활용함으로써, 보훈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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