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6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6-02 14:10: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공데이터 활용 증진을 통해 빅데이터 저변을 확대하고,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2022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공모전과 달리 공공데이터 활용 증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시상규모를 7개 팀에서 13팀으로 늘리는 한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데이터를 다양화하는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

공모는 데이터를 활용한 ①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 ②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포털을 통해 항시 접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외에도 유동인구 및 카드매출액 등 활용가치가 높은 민간데이터 등을 보완·가공하여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국토부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구축하고 있는 전기화재예방센서 데이터와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보증상담 현황 데이터 등을 협업을 통해 새롭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간기업의 스마트신기술을 실증·확산해 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데이터중심의 지능화도시를 구현하는 사업

*(전기화재예방센서 데이터)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실시간 전기 상태측정이 가능한 IOT센서를 설치하여 이상신호를 사전 감지,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원천 데이터

대전시는 6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7월말까지 평가를 거쳐 총 13팀의 수상작들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총1,79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8월중에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에 대한 소규모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수상작 중 1팀은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 대회 본선 진출권 획득과 함께, 왕중왕전에서 수상할 경우, 창업준비,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의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http://pms.dici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042-479-4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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