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2학년도 온·오프(On·Off)세상 문화다양성 교육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25 13:49: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글로벌 다문화사회에서 살아갈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2022학년도온·오프(On·Off)세상 문화다양성 교육」을 초등학교, 중학교 중 희망 학급(22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On·Off)세상 문화다양성교육’ 지원 사업은 디지털 도구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가치, 언어 등을 성찰하고 표현하게 하여 서로 간의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힘을 기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협력하여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자유학년(기)제 지원을 위해 2학기(8월)부터 지원하게 된다.
초등학교는 한 주에 2시간씩 총 4차시(2주)로 13학급을, 중학교는 자유학년(기)제 프로그램으로 한 주에 2시간씩 총 32차시(16주)로 9학급을 지원하며, 선정된 학교에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가치, 이해와 배려, 지구촌 공동체 인식, 세계시민 등 가치 중심의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로 인권, 문화 다양성, 생태 다양성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시티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세계 시민성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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