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 진행
대전충남재향군인회·국방대학교 등 63개 단체 3,224명 참여 예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20 10:43: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이남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 전 묘역에 국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재향군인회·국방대학교 등 63개 단체, 3,224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국립대전현충원 직원들이 전 묘역을 돌며 빠진 곳은 없는지 파악하고, 호국보훈의 달 동안 태극기와 묘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태극기 수거 봉사활동은 7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유선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전례선양팀 ☎ 042 – 718 – 7197)
이남일 국립대전현충원장은 “묘비에 꽂힌 태극기를 보며 유족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참여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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