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대전세관-중진공 대전지역본부, ‘지역기업 수출활성화 및 FTA활용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역 중소기업 FTA활용률 촉진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약속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19 22:56: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대전세관(세관장 정학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권오민)가 19일, 대전상의에서 ‘지역기업 수출활성화 및 FTA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FTA활용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기업화와 기존 수출기업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수출입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지역기업의 FTA활용률 촉진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지역 수출희망 및 수출유망기업 현황 공유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및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 기관별 지원시책 연계 ▲수출입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발굴 및 공유 ▲수출기업의 신규시장 개척 및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컨설팅 ▲운영사업 및 정책연구 성과 홍보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대전상의가 FTA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수출기업을 돕고 있지만 지원 방법에 한계가 있었다"며 “대전세관과 중진공과의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지역 수출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관 정학수 세관장은 “올해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되는 등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기업들의 FTA활용 전략이 중요해졌다"며 “대전상의 및 중진공의 수출기업 FTA컨설팅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권오민 본부장은 “수출기업 지원업무 협업으로 FTA활용률을 높인다면, 보다 유리한 FTA협정세율 적용으로 지역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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