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현 구청장)가 19일 유성구 선거사무소 더좋은캠프에서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유성구에서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민태권, 송대윤, 조원휘, 이금선 대전시의원 후보와 박석연, 김관형, 인미동, 최옥술, 송재만, 하경옥, 이명숙, 천효관 후보 등 유성구의원 후보들도 집결해 함께 필승을 외쳤다.
조승래 유성구갑 국회의원과 이상민 유성구을 국회의원도 지방선거 유성구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을 결의하며 힘을 보탰다.
정용래 후보는 “지난 4년 유성구청장으로 유성복합터미널, 하수종말처리장, 현충원IC 등 유성구 현안의 실마리를 풀었고 성장 엔진을 가동했다"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중단 없는 유성 발전을 위해 대전시정과 유성구정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유성구민의 인내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냈듯, 유성구민의 열성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성원을 바탕으로 재선 유성구청장에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도 진행됐다. 염승철 전 민주당 대전시 부지부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기동, 이주우, 노평래, 구본환 공동선대위원장이 선대위원장단에 포함됐다.
현민우 대전시 탁구협회장과 이권재 외식업협회 유성지부장을 비롯해 노승연, 윤인우, 최창식, 정헌재, 김연풍, 박종협, 황은주, 안진호 등 공동선대부위원장이 함께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로 했다.
선대위에는 김종천, 김용자, 신운용, 이희열 노인공동위원장, 김명미, 박명숙, 김종희 여성공동위원장, 박종해 장애인공동위원장 등도 참여해 민주당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의 승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민주당 대전시의원 비례후보로 공천받은 황인경 대학생과 함께 신수화, 김준홍, 강연재 청년공동위원장이 젊음과 열정으로 지방선거 승리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보단은 윤정현 대학생 등 45명의 특보단장으로 구성됐다. 충남대, 한밭대, 카이스트 등 대학이 많고 청년 비율이 높은 유성구의 민심을 반영, 대학생 15명이 특보단장으로 선거 승리를 결의한 것이 눈에 띈다.
김영아 충남대 교수를 비롯한 각계각층 전문가 11명이 선대위 정책자문단으로 참여해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성권 변호사가 공명선거관리단장을 맡아 흑색선전이나 근거 없는 비방을 관리한다.
김인진 전 유성구청 대외협력보좌관이 선대본부장, 최정춘 전 유성구 체육회 사무국장이 상황실장으로 선대위 운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정용래 후보는 “‘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는 더불어민주당의 다짐"이라며 “선대위원회와 시·구의원 출마자 등 유성구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유성구를 더 좋은 희망, 더 좋은 미래로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