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를 향한 노동계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대전노동조합발전협의회가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서를 통해 “지역에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며, 진정한 노동존중의 시대를 열어줄 노동자의 일꾼으로 박정현 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박 후보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대덕구에 노동행정 전담기구를 설립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노동자가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박 후보는 대전시 최초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는 등 구 실정에 맞는 중·장기 노동정책을 수립해 지역 근로자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노동자의 삶을 지켜주고 사회적 약자의 소리에 소통과 적극 행정으로 답해준 진정으로 노동자를 위해 대덕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노동자권리보호증진센터를 신탄진에 추가로 설립하겠다는 박 후보의 공약에 적극 지지를 표하며, 노동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 후보와 대덕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을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