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기반 마련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운영, 청소년 영화제 개최할 기관 선정 완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18 18:27: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이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조성사업’에 대전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가 선정됐다.

이로써 협회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시설개‧보수비, 장비구입 및 유지보수비, 프로그램 기획비 등 최대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대전 유일의 독립영화 전용관인 <씨네인디유>를 운영하고 있는 협회는 지난 해 코로나 19 상황에도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등 73편의 영화를 상영했고, 1,633명의 관람객이 영화관을 다녀가기도 했다.

올해는 <맘스데이> 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영화관을 찾기 힘든 아이와 엄마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맘스데이(Mom’s Day)>는 아이가 영화관을 무서워하거나 다른 이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영화관에 가지 않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 시 조명을 밝게 하고, 소리는 더 줄여 아이들과 엄마 모두가 즐거운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힐링시네마 상영회, 대전·세종·충남 시민영화제 등 지역의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공유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소년 영화 생태계 조성사업’에는 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하 ‘영상예술진흥원’)이 선정되어 인건비와 장소대관료, 무대설치비 등 최대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진흥원은 지난 해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를 통해 총 257편이 접수 되었으며 김경범 감독의 영화 <그까짓 거>가 종합대상을 수상 하는 등 총 26편을 시상하였다

또한, 홍보대사 “드림노트" 위촉 및 “제1기 서포터즈 선발" 등 영화제 전반의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라디오 104회, TV광고 42회, 유튜브 1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유튜브 송출을 통해 행사 기간에 12,860명이 시청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예술영화를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K-콘텐츠 선도할 청소년들의 미래와 청소년 영상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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