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응노 어린이 체험전 ‘색색 쓱쓱 깔깔’ 전시연계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이응노미술관과 헬로우뮤지움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학술행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18 18:18: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대표이사, 관장 류철하)은 오는 20일 15시부터 2022 이응노미술관 어린이 체험전《색색 쓱쓱 깔깔》의 전시 연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미술관의 교육적인 역할에 대한 연구와 사례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팬데믹 시대,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의 교육적인 역할’과 ‘미술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하여,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미술관의 역할과 바람직한 운영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헬로우뮤지움이 주관하는 ‘팬데믹 시대와 어린이미술관’, 2부는 이응노미술관에서 주관한 ‘미술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발제한다. 총 6명의 발제자가 발제를 마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더 나은 대안을 찾아 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국내·외 미술관 교육의 권위자들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 연계 학술 세미나의 1부 발제자는 ▲바바라 키올바사 (Barbara Kiolbassa ZKM 연구원) ▲이아영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미술치료사) 2부 발제자는 ▲하유진 (헬로우뮤지움 교육팀장) ▲곽영진 (이응노미술관 학예연구사) ▲황지영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교육과 학예연구사) ▲이브 하노셋 (Patrimoine à roulettes 설립자) ▲로렌스 장 그로스필스 (Laurence Jeanne Grosfils 작가)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 연계 학술세미나는 미술 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 녹화본은 전체 영상 업로드로 일정 기간 동안 송출된다.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 관장은 “어린이 전문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과 함께 의미 있는 학술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연계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미술관이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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