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대전경찰청장, 여성안전 협업 현장 찾아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와 YWCA 성·가정폭력 상담소 방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17 17:02: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장(윤소식)은 17일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센터장 정현주)와 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소장 김미화)를 방문해 여성안전 협업을 위해 양 기관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시민 안전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안전 사회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먼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사후 관리 및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 등 평소 여성 안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공적을 쌓은 유공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며 상담원과 자원봉사자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고충을 들으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주기적인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경찰-상담기관 간 협업 활동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현주 센터장은“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피해자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하여 노력해 주시는 대전경찰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김미화 소장도“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위해 대전경찰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면서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밝혔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피해자 보호는 경찰의 노력과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대전경찰은 앞으로도 전문기관, 시민 등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시민의 안전과 피해자를 중심에 둔 경찰활동을 펼쳐,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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