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세계문화체험의 달’ 기념행사 가져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의식 함양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17 10:36:2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지역 내 다문화 학생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교육 주간’을 매년 5월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맞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평화나무 만들기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활동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전시 ▲다국어판 한국어교육 교재 활용 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월) 아침 주간 간부회의를 마친 후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장 및 각 부서장이 기념행사에 동참하여 세계시민으로서 ‘인류의 평화에 대한 권리와 모두를 위한 존엄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평화나무에 달아보고,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와 함께 중앙다문화교육센터에서 제공한 다문화 알림그림(포스터),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자료·수기 등 여러 부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관람하고, 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소리펜 활용 다국어판 한국어교육 교재를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리펜 활용 다국어판 한국어교육 교재는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충남의 중도입국, 외국인학생들의 학교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학교생활에 필요한 필수 단어와 문장, 표현 등을 7개국의 언어로 학습할 수 있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오늘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이 세계평화에 관심을 갖고, 국제화 시대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 연대의식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문화체험의 달 행사는 도내 교직원들이 차이가 공존하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구의 평화,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한 세계시민의 자질을 키워나가는 기간으로 5월 20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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