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 중 불법현수막 특별 정비
지속적인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조성 노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17 09:33: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가환)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이달 19일부터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거기간 중 공직선거법 상 거리에 후보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상업용 현수막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특별 정비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실시한다.
그동안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추진’ 및 ‘365일 불법광고물 전담 정비반’을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불법현수막 정비와 함께 선거기간 중 신호등이나 안전표지를 가려 민원이 발생하는 선거현수막에 대해선 선거관리위원회에 알려 이동조치 하는 등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선거 다음날에는 가용할 수 있는 불법광고물 정비인력을 최대 활용해 관내에 설치된 모든 선거현수막을 신속 정비할 계획이다.
김가환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무분별한 불법현수막은 선거기간 중에도 상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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