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 2022 첫 기획공연
류명우×김종윤 [봄 필 무렵 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16 09:24: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의 2022년 첫 기획공연이 오는 5월 21일 오후 5시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2022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올해 새로운 지휘자로 류명우와 함께한다.
창단 이후 5년간 단체를 이끌어 온 고영일 지휘자에 뒤를 이은 그는 대전시향의 부지휘자로 오랜 세월 활동했고 또 현재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두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2명의 단원과 호흡을 맞추는 첫 무대로 류명우 지휘자가 선택한 연주 프로그램은 쇼팽 피아노협주곡 2번과 슈만의 교향곡 1번 ‘봄’으로 그동안 고전주의 음악 위주로 연주했던 청년오케스트라에 낭만의 열정을 덧입힐 계획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종윤은 예원학교 수석 입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전형 입학과 마리아 카날스 국제음악콩쿠르 2위, 서울 국제음악콩쿠르 2위와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부조니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낭만주의의 새로운 음악사조를 열고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동갑내기 작곡가 쇼팽과 슈만의 음악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활기찬 회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 기타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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